‘성결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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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예식’
  • 정민주 기자
  • 승인 2012.09.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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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예성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 지난 18일 열린 ‘성결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예식’은 교직원과 동문,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제공:성결신문)
성결대학교(총장:주삼식)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예성8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예식을 거행했다.

교직원과 동문,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식에서 예성 총회장 김두성 목사는 ‘꿈꾸는 자’(창 37:19)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50년 전 성경의 요셉처럼 우리 시대에 꿈을 가졌던 한 사람, 바로 성결대의 설립자 김응조 목사가 있었다”며 “꿈꾸는 자, 비전을 품은 자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이 시대에 설립자의 정신을 잇는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는 성결대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성결대가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SKU 2022 비전’을 선포하고 학교 비전에 기여해 학교의 위상을 높인 ‘자랑스런 성결인상’과 공로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자랑스런 성결인상은 김종희 KAIST 명예박사ㆍ장명숙 ㈜금비 전무이사ㆍ송화자 신수장학회 회장, 공로상은 새안양교회 김한욱 목사ㆍ백강그룹 최성원 회장 등이 받았다.

주삼식 총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향후 50주년, 즉 개교 100주년을 목표로 성결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글로벌 명문사학’으로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성결대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27일과 28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을 공연했으며, 오는 16일부터 18일에는 지역 주민을 초청, 학술ㆍ문화행사인 ‘영암축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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