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박근혜 후보 기독교 연합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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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박근혜 후보 기독교 연합기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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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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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기독교계 연합기관을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보수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한 박근혜 후보는 “나라가 위기에 빠질때마다 한국 교회가 기도하며 힘을 모아 나라를 살리는 역할을 했다”며 한국 사회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잘 섬기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한교연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종자연 종교편향 문제와 국가고시 주일 실시 등에 대해 언급하며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오는 2013년 부산에서 열린느 WCC 10차 총회에 대한 협조도 약속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한 박근혜 후보는  “교회협이 지향하는 목표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연합과 일치인데, 교회협이 그동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도 하고 활동을 많이 하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박 후보는 “성경이 말하는 소금과 같은 역활을 강조하며 좋은 목표를 갖고 갈등을 가진 사회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날 김영주 총무는 2013년 WCC 부산총회를 설명하며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베를린에서 출발해 모스크바, 베이징, 평양을 거쳐 부산에 이르는 WCC 평화열차를 설명하며 “WCC 총회를 통해 남북한 화해의지를 보여주고 싶다”며 “민간이 주도하지만 정치권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철도가 연결이 되어 있어야겠다”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한기총도 찾아간  박 후보는 “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생과 통합으로 나가려고 한다”며 보수 기독교계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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