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운동의 진원지 될 ‘백석생명수기도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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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운동의 진원지 될 ‘백석생명수기도원’ 개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09.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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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신학교 지난달 30일 감사예배

 


방배동 캠퍼스 연구동 지하에 마련

기도하는 대학 백석신학교가 교내에 ‘기도원’을 세우고 쉬지 않는 뜨거운 기도운동을 다짐했다.

백석신학교(학장:정인찬)는 지난달 30일 연구동 지하에 ‘백석생명수기도원’을 마련하고 개원예배를 드렸다. 학교 안에 누구나 와서 기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이 끊이지 않는 신학교를 세워 나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설교를 전한 정인찬 학장은 “성경은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다”며 “우리 백석인들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실천하기 위해 뜨겁게 쉬지 않은 기도운동이 일어나야 하며 성령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학장은 또 “성령운동의 진원지가 바로 백석생명수 기도원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사변화된 신학을 반성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생명수처럼 받아 마셔 그 생명을 세상에 전하는 신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문적 지식만 있고 그리스도의 생명을 잃어버린 신학교육을 반성하고 5대 솔라의 정신으로 돌아가 오직 그리스도를 섬기고 말씀을 따르는 삶을 강조하고 있는 백석신학교는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무장한 신학생들이 깨어 기도할 때 교회와 사회가 변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있다. 정인찬 학장은 “하나님의 역사에 기억될 진정한 일군으로 세우고자 기도원을 마련했다”며 “하나님이 도우시는 캠퍼스로 영적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억부 부학장도 “백석생명수기도원을 개원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기도원 같은 신학교를 이루기 위해 모두 합심해 기도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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