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 제자교회 독립 후에도 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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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 제자교회 독립 후에도 10% 성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8.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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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만 명씩 늘어...올 상반기만 1만605명 증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제자교회 독립 이후에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구운영분과위원회와 교무국은 지난 9일 “교회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가 발표한 자료에 다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8년 12월 20개 제자교회를 독립시킨 후 성도수가 44만3148명으로 집계됐다. 이듬해 성도수는 6290명이 증가했고, 2010년 1만64명, 지난해에는 1만971명이 증가해 매년 1만여 명이 교회에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교회 교무국은 올해 6월까지 성도수가 48만222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자교회를 독립시킨 지 4년이 채 못돼 4만여 명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안만 1만605명의 성도가 새신자로 등록해 교구에 잘 정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회는 새생명전도축제가 교회 부흥의 견인차가 됐다고 설명했다.

전도축제 기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전 교회가 나서 전도전략을 세우고 분기별로 전도시상식을 개최, 전도성공 사례 간증 등의 순서를 마련했다. 또 교구별 맞춤 새신자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성도들에 대한 정착률을 높인 것이 성장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이영훈 목사는 “모든 성도님들이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힘쓴 것을 성령께서 기뻐 받으시고 일해주신 결과”라며 성도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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