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 위로는 효도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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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 위로는 효도의 기본
  • 승인 2002.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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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서 서북쪽 방향으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벤츄라카운티장로교회(김광삼목사)가 지난해에 이어 최근 ‘원로목사 은퇴목사 부부 초청 잔치’를 가졌다.
점점 세월이 흐르면서 효도하는 마음이 사라져 가는 이때 이 교회는 주안에서 효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 하나의 중요한 신앙적인 방침이다. 매년 이 일을 계속하는데 좋은 소문이 퍼져 교회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한해동안에 교회본당을 증축하고 주차장 포장을 완료했고 교인수도 약 40% 증가하여 1백30여명의 교인을 이루고 있다.

이 교회는 어린이들까지 포함한 전 교인이 선교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날 초대받은 교계 어른들은 김광삼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드렸으며, 조일천목사가 ‘베풀 수도 셀수도 없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고 받은 은혜를 반드시 기억하여 하나님의 보호를 의지하며 증거하는 생활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순풍목사가 기도를 백병건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예배후 차 두대에 분승하여 60마일 떨어져 있는 북쪽의 캐츄마호수로 가서 약 한시간 동안 배를 타고 호수를 한바퀴 돌며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속에 노루 사슴들이 나와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속의 그림을 보는듯 감상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저녁을 대접했고, 목사들은 저녁을 대접한 이용화장로 가정과 교회를 위해 축복기도한 후 행사를 마쳤다. 집으로 출발하기 전에는 각자에게 정성껏 마련한 선물까지 제공하면서 교회는 앞으로도 이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자매지 ‘미주크리스천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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