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살림 챙길 사무총장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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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살림 챙길 사무총장 누가 될까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7.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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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각국 총무, 신학교 총장 등 10여개 보직 교체

예장 통합총회(총회장:박위근)는 오는 9월 열리는 제97차 총회 이후 대규모 인선이 이뤄지면서 새로운 일꾼들이 교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임 사무총장을 비롯해 총회 기획국 국장, 세계선교부 총무, 국내선교부 총무, 연금재단 사무국장 등이 이번 총회를 통해 교체되기 때문.

특히 이들은 내년 10월에 예정된 WCC 10차 총회를 실무적으로 준비해야할 위치에 있다. 또 올해 장로교가 총회 설립 100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향후 교단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중요한 인선이 될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인선은 신임 사무총장이다. 사무총장은 짧게는 4년, 길게는 8년 동안 교단 안팎의 살림을 챙겨야 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 때문에 에큐메니칼 진영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목사들이 대거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오는 16일 후보등록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이홍정 목사(전 기획국 국장), 류태선 목사(전 사회봉사부 총무), 이승렬 총무(현 사회봉사부), 김경인 국장(현 기획국), 안광덕 목사(전 바른목회자실천협의회 총무), 진방주 총무(현 국내선교부), 신영균 목사(경주제삼교회)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총회 인사위원회는 접수된 서류를 검토한 후 복수의 후보를 임원회에 추천한다. 임원회는 이달 중 회의를 열고 한명을 선출해 9월 총회에 상정한다. 최종 후보는 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총회 기획국, 국내선교부, 연금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6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세계선교부는 무려 9명이 후보등록을 했다. 해외 거주 선교사들과 국내에 복귀한 선교사 등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무 후보들은 각국 실행위원회를 거쳐 2명으로 압축된다. 오는 16일 열리는 인사위원회에서 1명이 총회 임원회에 추천될 예정이다. 총무는 총회 인준을 거치지 않고 확정된다.

지난 5일 마감된 기독공보 사장 후보에는 김휴섭 현 사장과 천영호 부산 지사장, 변효철 장로(서울강남노회), 김광준 목사(빛고을교회)가 등록했다.

부총회장 선거도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봄노회를 통해 영등포노회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서울서남노회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서울강동노회 이승영 목사(새벽교회), 서울동남노회 임은빈 목사(동부제일교회)가 각각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순서노회 전계옥 장로(영송교회)가 단독 후보예정자로 추천됐다.

이들은 총회 개최 60일전인 오는 19일 후보공탁금 3천만 원을 내고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면 공식 후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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