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위' 통해 현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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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위' 통해 현안 정리
  • 승인 2002.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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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이사회가 5인으로 구성된 쇄신위원회를 선임하고 발전안을 포함한 이사장, 사장선임 등 주요현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CBS이사회는 지난 5일 목동사옥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개월동안 운영된 이사회 3인대표와 노동조합(위원장:황병문)의 대화 경과를 보고받고 6개월 공석의 사장 선임문제 등 기독교방송 정상화 노력의 일환으로 김상근 최기준 최병곤 이홍렬 최건호이사 등 5명을 쇄신위원회로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김상근부이사장은 “노조와의 5번의 대화를 통해 사장청빙위원회를 추천위원회로 이사회의 사장선임 고유권한을 살리고, 이사 중 관리사장을 선임하여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등의 안건에는 접근했으나 이견의 폭을 줄이지 못하고 대화창구는 단절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사회 3인대표는 사장선임의 조속한 시행, 쇄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으나 이날 참석한 13명의 들은 신뢰를 잃은 이사회의 명예회복을 강조하며 쇄신위원회를 통한 주요현안 논의에 뜻을 모았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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