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이래 재범율 전혀 없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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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이래 재범율 전혀 없음에 감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07.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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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서울남노회, 지난달 14일 여주 소망교도소 방문

예장백석총회 서울남노회 목회자들이 여주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예장 백석총회 서울남노회(노회장:임인기 목사)는 지난 6월 14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아시아 최초 민간교도소인 소망교도소(소장:심동섭)를 방문하여 수용자들과 함께 예배하며 은혜를 나누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노회장 임인기 목사는 ‘나의 한면에서, 하나님의 사면으로’라는 말씀을 통해 “지금 처한 상황만 보지 말고 사면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새 출발할 것”을 권면했으며, 재소자들과 참석자들은 뜨겁게 기도했다.

여주교도소 소장으로 서울남노회 소속인 심동섭 목사는 “노회원들이 방문하여 함께 예배드리니 정말 감사하다”면서 “2010년 개소 이래 재범율이 전혀 없는 모범적인 교도소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많은 분들의 기도 덕분이기에 계속해서 기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부소장으로 섬기는 박효진 장로의 안내로 수용시설들을 돌아보며 수용자들의 진정한 내적변화를 이끌기 위해 특화 정비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3백 여 수용자들과 1백여 명의 직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려고 떡과 수박을 가지고 함께했던 노회원들은 수용자들이 드리는 감동의 예배와 자체 구성된 소망성가대의 영감의 찬양, 한 영혼이라도 더 변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섬기는 직원들의 헌신에 더 큰 힘과 감동을 받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서울남노회 열방교회 설립

서울남노회 산하 열방교회가 설립예배를 갖고 본격 사역을 시작했다.
한편 서울남노회에서는 열방교회(담임:이의용 목사) 설립예배를 지난 6월 30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거행했다.

설립예배에서 노회장 임인기 목사는 ‘어떤 보고서를 올리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보는 눈이 믿음의 수준인 것을 기억하여 멋진 보고서를 매 주마다 주께 올리는 교회가 되라”고 당부했으며, 이의용 목사는 “선배 목사님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이 땅에 꼭 필요한 교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서기 백낙천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백영생 목사의 기도, 예울림찬양팀의 특송과 동부시찰장 강기찬 목사의 권면, 푸른빛교회 문윤기 목사의 축사와 직전노회장 이환기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많은 동료 목회자들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열방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아낌없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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