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전국장로연합회 32회 총회 및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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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전국장로연합회 32회 총회 및 수련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07.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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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4일 제주서, 신임회장에 박창우 장로 추대

예장 백석 장로연합회 회원들이 제주도에 모여 총회를 갖고 총회 임원들과 함께 자리를 함께 했다.

신임회장 박창우 장로
예장 백석 전국장로연합회(회장:김용민 장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평안교회(김종명 목사)에서 ‘제32회 전국장로연합회 정기총회 및 부부수련회’를 갖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교단발전과 장로회 위상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섬기는 종이 되자’를 주제로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신임회장에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박창우 장로(원천교회)를 수석부회장에 장로를 추대하고 다른 임원들을 발표했다.

박창우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목사님들과 선후배 장로님들, 그리고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은 원천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말보다는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섬기는 종이 되도록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회부흥과 교단발전에 기여하는 장로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을 부지런히 만나 협조를 구하겠다”면서 “장로대학을 활성화하여 배우는 분위기를 만들고 타교단 장로연합회와의 교류를 늘리는 등 일하는 장로연합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김용민 장로의 사회로 증경부총회장 최정생 장로의 기도와 부회장 서명호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가 ‘이런 장로 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회계 나병현 장로의 헌금기도와 총무 표종근 장로의 광고가 있었다.

총회가 열리는 시간 부인들을 위한 세미나가 다른 곳에서 진행됐다.
개회예배 후에는 총회가 열렸으며,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는 참석한 부인들을 위해 홀리네이션 김상숙 권사가 ‘천국 시민’이란 주제로 가정사역 세미나를 인도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전체를 대상으로 총회장 유중현 목사가 ‘끝이 좋은 장로’란 주제의 특강을 인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각종 보고에 이어 부총회장 고민영 장로와 총무 표종근 장로에게 공로패를. 장소를 제공한 평안교회 김종명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임원 선거와 신구임원 이취임식 후에는 직전회장 김용민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32회기 사업과 예산안은 신 임원진에게 일임키로 했다.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원천교회 당회중창단에서 축하찬양한 것을 비롯해 부총회장 고민영 장로와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의 축사와 증경회장 송원석 장로의 권면이 있었다.

장로연합회는 32회기를 교회부흥과 교단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교단 총회 협력 및 참여 ▲연합회 활성화 ▲장로대학 활성화 협력 ▲재정확충 노력 ▲교류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총회 상비국 참여인원을 증대하고 실행위 참석 제도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임직식 참여 등 교회 순회방문을 증대하는 한편 회원들의 연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한 장총 등 타교단 장로연합회와의 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제32회기 임원 명단. △회장:박창우 △수석부회장:표종근 △총무:최태순 △부총무:임동식 △서기:이재원 △부서기:나승표 △회록서기:신동춘 △부회록서기:김종 △회계:나병현 △부회계:신용순 △감사:마수일 안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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