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 주민들이 중소 농촌 체험을 통해 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학습은 예산군 북한이탈주민 지원대책 소개, 우수정착농가와의 만남, 작목별 현장체험 교육, 한국농업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필목사는 “북한 이탈주민들이 물가의 급등과 자본주의 경제를 이해하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는 사례가 많다”며 “농촌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중소도시와 농촌중심형 도시에서의 정착교육은 북한 이탈주민의 우리 사회 적응력을 더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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