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목회자세미나 및 연합대성회 성료
상태바
인도네시아 목회자세미나 및 연합대성회 성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2.06.25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개와 결단으로 놀라운 비전 발견하다

세복협 임원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세미나와 성회를 인도했다. 설동욱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설동욱 목사·사진, 이하 세복협)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인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와 연합대성회를 개최하고 돌아왔다.

이번 성회는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그밈(GMIM) 교단 산하의 21개 교회에서 특별성회와 그밈(GMIM) 교단의 크리스챤대학교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이어졌으며, 한국에서는 세복협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윤보환 권태일 강능희 박태남 조인호 위대환 김일겸 목사가 참여했다.

이번 성회에 참여한 그밈(GMIM) 교단은 산하 893개의 교회가 있고, 1,700명의 목사와 인도네시아 전역에 100여 명의 선교사와 미국 등 해외지역에 15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3일간 매일 저녁 7개 지역 21개 교회에서 열린 연합대성회에는 7~14곳의 이웃 교회들이 연합하여 매 성회마다 평균 700~10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였으며, 선포되는 말씀에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회개하고 새로운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도네시아 마나도에 있는 크리스챤대학교(총장:헤인 아리나)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목회자세미나’에는 약 1,100명의 목사들이 참석해 은혜 받았으며, 목회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설동욱 목사가 '21세기 교회 성장과 목회자의 삶'에 대해 강의한데 이어 강능희 목사가 '미래 선교를 위한 한국의 전망과 GMIM 교단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해 목회자들의 참회의 눈물과 영적 각성을 일으켰다.

설동욱 목사는 강의에서 “목회자의 성장이 있을 때 교회의 성장이 있다”고 전제한 후 “목회자는 소명감과 사명감으로 충만해야 하고, 영혼구원에 전력을 다해야 하며, 자존감이 높아야 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회와 관련 GMIM 교단 총회장 탐피 목사는 “금번 세계복음화협의회 목사님들을 모시고 축복된 성회와 세미나를 가지게 됨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우리 교단과 소속된 모든 교회들은 이번 성회와 세미나를 통해 한층 더 영적 성숙을 경험하게 되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회를 마치고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한국교회와 인도네시아 교회를 축복하신 것은 다른 나라를 축복하기 위함이기에 영성을 교류하고 성장시켰으면 좋겠다는 부탁과 함께 선교사를 각 지역으로 보내주기를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