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가 서울팔레스호텔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8일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협력식에는 이종배 총지배인과 백석예술대 배상진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체결은 백석예술대 재학생이 호텔 및 외식사업 현장에서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대학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국내외 호텔기업의 취업 등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팔래스호텔과 백석예술대는 앞으로 대학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및 교재를 공동개발하고, 학술정보 교류와 간행물을 교환하기로 했다. 또 학생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협조하고, 교수의 산업체 연구과제 및 연수협력도 지원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실습을 위해 시설 기자재와 실험 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을 약속했다.

백석예술대 배상진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 기회가 더욱 확대된 만큼 실무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