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인천중앙노회 공동주관으로 2차 이전감사예배 개최
송만영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에는 백석총회 인천중앙노회장 장후수 목사를 비롯해 증경노회장 송영근 목사와 장명기 목사 등 이주민 선교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씨앗선교회 허은열 목사는 “이 땅에 찾아온 이주민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바로 지금”이라며 “씨앗선교회는 앞으로도 이주민선교와 다문화선교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씨앗선교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재활쉼터 운영 사업 △한국문화교육캠프 △인천아시아문화제 △인조이 아시아 인천 축제 △다문화축제 △의료사업 △다문화가정 고충상담 교육사업 등에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해 선교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앗선교회가 운영하는 이주민 쉼터에는 현재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이주민에 거주 중이며 지난 부활절에는 5명의 이주노동자가 세례를 받았다.
현재 인천시 고잔동 224번지로 이전한 씨앗선교회에는 예배당을 비롯해 방 4개와 부엌, 샤워실, 화장실, 컴퓨터실, 거실 등 이주민공동체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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