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선교 위해 새둥지 튼 ‘씨앗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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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선교 위해 새둥지 튼 ‘씨앗선교회’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5.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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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인천중앙노회 공동주관으로 2차 이전감사예배 개최

▲ 씨앗선교회는 백석 인천중앙노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19일 2차 이전감사예배를 갖고 이주민선교를 위해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시 고잔동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씨앗선교회가 지난 19일 이전감사예배를 갖고 이주민 선교를 위해 힘쓸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송만영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에는 백석총회 인천중앙노회장 장후수 목사를 비롯해 증경노회장 송영근 목사와 장명기 목사 등 이주민 선교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씨앗선교회 허은열 목사는 “이 땅에 찾아온 이주민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는 바로 지금”이라며 “씨앗선교회는 앞으로도 이주민선교와 다문화선교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씨앗선교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재활쉼터 운영 사업 △한국문화교육캠프 △인천아시아문화제 △인조이 아시아 인천 축제 △다문화축제 △의료사업 △다문화가정 고충상담 교육사업 등에 직ㆍ간접적으로 참여해 선교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앗선교회가 운영하는 이주민 쉼터에는 현재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이주민에 거주 중이며 지난 부활절에는 5명의 이주노동자가 세례를 받았다.

현재 인천시 고잔동 224번지로 이전한 씨앗선교회에는 예배당을 비롯해 방 4개와 부엌, 샤워실, 화장실, 컴퓨터실, 거실 등 이주민공동체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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