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총회(총회장:예종탁목사)가 최근 기독교TV신사옥 건립 기공식과 관련, “기독교TV 이사회 승인을 받지 않은 사안”이라며 엄중 항의할 뜻을 비춰 오는 10일로 예정된 기독교TV이사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장 합동총회 기독교TV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이사회 승인없이 추진되고 있는 신사옥 건립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기독교TV이사회에서 이를 정식거론하기로 했다.

예종탁·김준규목사와 홍광·최공열장로 등 대책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부채상환 및 인수 그리고 교단 컨소시엄 유지를 통한 연합정신 존중 등 6개항이 기독교TV 감경철 사장 취임 이후 지금까지 별로 지켜진 것이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이사회에서 재확인하기로 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