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비뽑기 여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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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비뽑기 여론 확산
  • 승인 2002.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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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에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추첨제(제비뽑기)가 5년 한시적 운영, 총회장 2년 중임 가능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추첨제 도입을 위해 최근 조직된 추첨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추첨제의 방향을 5년 한시적 운영으로 잡았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추첨제를 지지하는 유의웅목사(도림교회), 손인웅목사(덕수교회), 김동호목사(높은뜻숭의교회) 등 4백여 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이와 관련 ▲지역순환제 폐지 ▲총회장 임기 2년 중임 가능 ▲1년제 부회장 다수 신설 ▲인사청문회와 공개토론회 4시간 보장 ▲선관위에 대한 특별재판권 부여 등을 제안했다.

한편 추진위는 “4명의 부총회장 후보들이 공개토론회를 가졌음에도 금권 타락선거가 난무하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타락선거의 신고와 물증이 나타나면 이를 엄중히 분석해 그 책임소재를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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