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밝은 미소와 예절, 백석의 자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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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밝은 미소와 예절, 백석의 자랑이죠”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05.14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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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의 산학협력으로 실무형 인재 키우는 백석예술대 관광학부

호텔, 항공사 등 50여 기업과 산학협력... 최고의 전문 교수진 강의
관광업 미래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 실습이 곧 취업으로 이어져

백석예술대학교 관광학부(총장:김기만, 학부장:조인환)가 최다 규모의 산학협력을 체결하면서 졸업 후 실무 투입이 가능한 실력있는 서비스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인기 전공학부 중 하나인 관광학부는 서울의 중심지인 방배동이라는 지정학적 위치와 더불어 기업체 현직 임원진들이 직접 강의하는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수도권 명문대학 명문학부로 발돋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졸업생 다수가 호텔과 항공사, 리조트, 백화점, 외식업체 등 국내 유수의 서비스 기업에 취직하면서 백석예술대 관광학부만의 독특한 교육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관광학부가 꼽은 최고의 취업비결은 ‘산학협력’.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스펙형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기업체가 원하는 스펙은 따로 있다는 것이 학부장 조인환 교수의 설명이다. 영어점수나 관련자격증도 중요하지만 기업에서 비중을 두는 곳은 직장 동료나 고객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성과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즐겁고 기쁘게 일할 수 있는 열정을 본다는 것. 또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경험도 취업에 높은 점수로 작용한다. 이런 점에서 백석예대 관광학부 학생들은 이미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50여개 업체와 맺어진 산학협력이 실전과 같은 교육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관광학부는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과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 등 국내 다양한 특1급 호텔과 에미레이트항공, 필리핀항공 등 대형 항공사, 온누리투어, 현대드림투어와 같은 최고의 여행사 등 총 50여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학기 중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충전 전 경기 의전과 통역 안내 요원으로 활동하는 것과 프로배구단 GS칼텍스 서울KIXX와 서울드림식스의 전 경기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도 관광학부의 자랑거리.
이렇게 산학실습을 통해 높아진 백석의 이미지는 취업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30명의 실습생을 받은 바 있는 아랍에미레이트항공에서는 “백석예술대 학생들은 늘 밝은 표정으로 바른 인사하는 예절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곧 취업의 결실도 맺었다.

조 교수는 “서비스업 종사자들에게는 기술보다 인성이 더 높게 평가된다”며 “시간 약속을 잘 지키고, 늘 긍정적인 표정으로 사람을 대면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소를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백석예술대 관광학부의 또 다른 장점은 경험이 풍부한 현직 기업체 임원들이 겸임교수로 직접 강의에 나선다는 점이다. 에미레이트항공 이상진 지사장, 필리핀항공 김기태 사장, 힐튼호텔 이창욱 상무, W워커힐 김영문 상무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하고 있다. 이런 교수들의 헌신으로 학생들은 실용학문으로써 최대의 특혜를 누리는 셈이다.

창의적인 재능은 각종 대회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한 ‘2012 KFTF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바텐더컨벤션부문에서 강예슬, 김예은, 공희정 학우가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선택할 수 있는 전공의 폭도 다양하다. 관광학부 산하에는 관광경영, 외식경영, 호텔경영, 투어컨덕터 전공 등이 있으며, 호텔서비스사, 국내여행안내사,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국제회의 기획전문가, 커피 바리스타,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여행과 외식 등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히며 국민의 생활과 질을 높이는 21세기 국가 전략산업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관광학부가 백석예술대 최고 인기학부인 이유이기도 하다.

조인환 교수는 “우리 학부는 전공지식 뿐 아니라 기독교세계관에 기초하여 학문을 연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과정에 가장 큰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관광학부에서 함께한 모든 시간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목표달성의 초석이 되고, 나아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랑을 베풀며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값진 결실로 맺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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