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19대 국회, 생명·평화·정의 구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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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19대 국회, 생명·평화·정의 구현하길”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4.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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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 벗고 국민 의견 경청하는 자세 기대"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관련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영주)는 12일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정책 중심의 선거가 아닌 서로를 비방하고 폭로하는 선거였다”며 “성숙한 선거문화가 구현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또 “이번 국민들의 선택을 여·야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선택에 담긴 민심을 심도 있게 헤아리고 앞으로의 정국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며 “새로 구성되는 19대 국회는 생명, 평화, 정의의 가치를 구현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협은 “대화와 협상을 저버리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구태를 벗어버리고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변하면서 갈등을 조정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달라”며 “정치적 계산을 뛰어 넘어 오직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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