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TS 관련 최모 목사 추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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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CTS 관련 최모 목사 추가 기소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2.04.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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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재판 통해 빨리 신뢰 회복되길"

CTS와 감경철 회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표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모 목사를 수원지방검찰(담당검사:이치현)이 지난달 29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최 목사는 그동안 ‘감 회장이 수백억 원의 후원금을 횡령했으니 CTS에 후원금을 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설교와 기자회견을 통해 수차례 말해왔다. 이에 대해 검찰측은 CTS와 감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검찰의 기소와 관련해 구본홍 사장은 “지난 3년간 끌어온 사건을 검찰이 추가기소함으로써 최 목사의 주장이 허위이며 그로인해 CTS와 감경철 회장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음을 재차 확인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구 사장은 “CTS는 성도들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방송이기 때문에 후원이 중단되는 것이 힘들었다”며 “재판을 통해 CTS가 깨끗하다는 점을 보여줘야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며 빠른 판결을 기대했다.

현재 최 목사는 CTS와 관련해 지난해 8월 1차로 기소돼 수원지방법원 형사5단독(판사:손삼락)으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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