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을 ‘제2 창학’의 기회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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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을 ‘제2 창학’의 기회로 삼겠다”
  • 정민주 기자
  • 승인 2012.04.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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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주삼식 교수

“향후 50년을 위한 새로운 성결대학교의 비전을 재정립하여 ‘성결대학교 100년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쌓겠습니다.”

지난달 28일 성결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공식 취임한 주삼식 교수는 선배들의 희생과 수고를 되새기며 성결대학교 앞에 놓인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 총장은 “개교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제2 창학의 기회’로 삼아 성결르네상스를 구체화하고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며 “교내에서는 단합을, 교외로는 학교를 홍보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JOY&SMART 성결’이라는 표어 아래 △ 안으로는 ‘화합과 소통’, 밖으로는 ‘지표와 평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변화 추구 △ ‘성결대학교 100년사’를 위한 초석 마련 △효율적인 행정시스템과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통한 ‘체질개선’ △ 국가와 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강화 등의 비전을 밝혔다.

또한 그는 “성결대학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새로운 50년, 재창학의 바다를 향해 성결호의 항해가 시작되었다. 위대한 역사적 도전을 위해 성결 가족 모두 한마음의 되어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 총장은 성결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에서 행정학 학사와 청주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성결대에서 신학석사를 취득하여 2005년 서울북지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또한 1983년부터 성결대에 재직하여 사회과학연구소 소장, 경영행정대학원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달 2일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이사장:조석환 장로) 이사회에서 성결대학교 제7대 총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달 9일 열린 총회 실행위원회의에서 인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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