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문 속에 녹아든 ‘개혁주의생명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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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문 속에 녹아든 ‘개혁주의생명신학’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03.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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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신아카데미 서울본부 ‘2012 논문발표’ 열어

지난 26일 목양동 소예배실에서 총 7편 논문 평가

백석정신아카데미 서울본부 산하 학문후속세대가 주관하는 2012년 개혁주의생명신학연구원 논문발표가 지난 26일 목양동 2층 소예배실에서 열렸다.

신학팀장 용환규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사무본부장 임원택 교수의 기도후 신학본부장 이경직 교수의 말슴이 전해졌다. 이 교수는 요한복음 20장 31절 말씀을 통해 “성경이 기록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고 그로 인해 새 생명을 얻게 하려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대학원장 권호덕 교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연구원 논문발표는 기독교교육, 기독교철학, 기독교미술, 역사신학, 조직신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다뤄졌다.

기독교교육 박사과정 노기익 학우는 ‘성경에서 말하는 노년의 발달과업과 요인’에 대해, 기독교철학 박사과정 서민정 학우는 ‘칼 융이 이해하는 성육신과 구속’에 대해, 미술 박사과정 윤민영 학우는 ‘미적 심리 적용을 통한 예배공간 연구:형태 색체를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조직신학 박사과정 이현정 학우는 ‘유아세례에 나타나는 칼빈의 언약사상:재세례파와의 비교분석’에 대해, 역사신학 박사과정 차이탁 학우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인간이해’에 대해 고백론을 중심으로 풀어내 관심을 모았다.

사무본부장 임원택 교수는 “논문의 주제들이 실제 현장의 고민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여러 학문의 현장에 녹아들어가 실천의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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