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찬양 “우리 가락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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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찬양 “우리 가락 어때요?”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03.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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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국악칸타타 ‘이제부터 새사람이라’ 출간

예수님의 부활을 우리 가락으로도 연주할 수 있다.

백석국악찬양단 ‘우리숨소리’를 이끄는 정설주 교수(백석예술대)가 부활절 국악칸타타 ‘이제부터 새새람이라’(도서출판 UCN)을 펴냈다.

교회성가대가 우리 가락에 맞춰 부를 수 있도록 총 12곡의 찬양을 수록한 이 책은 예수님의 탄생과 예언, 고난과 부활을 모두 담아냈다. ‘골고다 언덕에’서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안식 후 첫날 여인들’,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이제부터 새사람이라‘ 등 주옥같은 찬양이 부활의 의미를 극대화한다.

찬양 악보에는 우리 장단이 표시되어 있고, 성경구절을 ‘판소리’ 가사로 적어 놓았다.

정설주 교수는 “우리 가락에는 희로애락이 잘 드러나 있다”며 “판소리와 국악 선율로 부르는 찬양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더욱 감격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활절 국악칸타타 ‘이제부터 새사람이라’는 시중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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