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좌와 함께 봄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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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좌와 함께 봄을 맞이하자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03.20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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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열어

청어람 아카데미가 봄을 맞아 북 콘서트를 비롯한 청년사역 컨퍼런스 등 인문학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23일에는 최근 출간돼 호평을 받고있는 ‘예수, 한국사회에 답하다’(새물결플러스 펴냄)의 저자 차정식 교수가 독자들을 초대해 북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응교 교수(숙명여대), 새물결플러스의 김요한 대표, CCM음악인 이대귀씨가 이야기 손님으로 출연해 노래와 함께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청년사역컨퍼런스’가 열린다.
1회에는 ‘기독인문학’ 2회에는 ‘새로운 복음주의자’의 흐름에 대해 다룬바 있는 청년사역컨퍼런스가 올해는 ‘복음주의, 복음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달았다. 최근 뜨겁게 달궈졌던 복음주의 논쟁을 보다 심도 깊게 다뤄 한국적 복음주의의 미래를 향한 전망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신학대학원 배덕만 교수와 복음주의연구소 이강일 목사가 1부를 맡고, 2부에서는 각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한국 복음주의의 네가지 영역(복음주의학생운동, 한국 교회, 시민운동, 지성운동)을 평가한다.

30일에는 ‘삶, 철학,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을 주제로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가 독자들을 찾는다.
강 교수는 최근 출간한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한길사 펴냄) 두 권의 책을 중심으로 독자와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삶과 텍스트 사이에서 철학하기,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과 한국 교회의 오늘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철학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총신대 신학과 신국원 교수가 대담 진행자로 나서 더욱 알찬 강좌가 예상된다.

참가비는 청년사역 컨퍼런스가 만 원이고, 나머지는 무료다.
(문의: 청어람 아카데미 02-319-5600 / www.bluel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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