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예장 백석총회가 기도와 봉사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면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백석총회 지난 21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백석총회와 기아대책은 정책수립을 위한 각종활동, 선교사 공동파송과 사역을 위한 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협약식에서 유중현 총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교 및 구호 협력이 더욱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은 “떡과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모델이 되는 교단이 되어 한국 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백석총회는 점심시간에는 방배경찰서를 방문해 위문품으로 라면을 전달하면서 비상근무 중인 경찰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현택 방배경찰서장은 유중현 총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해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또한 백석총회 임원들과 군경목국 관계자들은 민영교도소로 출범 1주년을 맞은 여주의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갇힌자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출발 할 것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백석총회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고에서 실행위원들과 노회 임원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갖고 기도회를 하면서 한 해를 정리할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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