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세계 교회 주도하는 한국 장로교 세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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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계 교회 주도하는 한국 장로교 세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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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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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제29회 총회’ 개최, 신임 대표회장에 윤희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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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공종은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신임 대표회장에 윤희구 목사(고신. 창원 한빛교회)가 선임됐습니다.

한장총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5가 여전도회관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희구 목사를 대표회장에 선임하는 등 신 임원진을 구성하고, 한국 장로교 총회 백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임위원회 활성화 지원, 3백대 교회 네트워크 구축, 장로교역사박물관 설립 등의 사업들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 한장총은 △한국 장로교 총회 설립 백주년 기념대회 △장로교 3백대 교회 선정 △한국 장로교 백년 사진전 △신학대학-대학원 합창제 △백주년 역사 다큐멘터리 제작 △한 교단 다 체제 포럼 △전문인선교훈련원 운영 △이단 대책을 위한 세미나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교육 △신학대학 총장 설명회 △이슬람 관련 세미나 △회원 교단 임원 연합 기도회 등의 사업들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대표회장에는 윤희구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돼 총대들의 기립박수로 인준됐습니다.

하지만 상임회장에 단독 입후보했던 정서영 목사(합동개혁)가 총회 개최 30여 분을 앞둔 시점에서 돌연 사퇴를 표명, 총회에 불참해 상임회장은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장총은 상임회장 선출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운영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 사회와 환경위원회, 젊은목회자위원회, 재정위원회를 삭제하고 ‘사회인권&복지위원회’, ‘청년분과위원회’, ‘남북교회위원회’를 신설했다. 사회인권&복지위원회는 대사회 봉사 및 인권보호, 청년분과위원회는 장로교의 미래인 청년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며 신학대학의 연합과 지원, 남북교회위원회는 통일을 대비한 북한 교회 대책에 관한 사업을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개혁국제(총회장:이용재 목사)를 신규 회원 교단으로 가입해, 한장총 가맹 교단은 31개 교단으로 늘어났습니다. 

12개 상임위원장도 선정됐습니다. 한국장로교정체성회복운동위원장에는 김성봉 목사(대신), 연합과 일치위원장에는 김수읍 목사(통합), 선교위원장은 최해권 목사(합동),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은 김학수 목사(백석), 사회인권&복지위원장은 박종언 목사(합신), 청년위원장은 유만석 목사(백석), 한국장로교부흥사협의회장은 김인기 목사(합동), 한국장로교목회자교육원장은 김호윤 목사(합동중앙), 남북교회위원장은 김윤하 목사(고신), 정책위원장은 김선규 목사(합동), 신학교인준위원장은 이수영 목사(통합), 이슬람대책위원장은 최병규 목사(고신)가 선정됐습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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