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타워]“동성애 목사 안수 허락한 미국 교회 하나님이 쓰지 않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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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타워]“동성애 목사 안수 허락한 미국 교회 하나님이 쓰지 않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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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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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의 동성애 드라마 경악

여성 동성애를 본격적으로 다룬 드라마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이 최근 공영방송을 통해 송출되면서 교계가 발끈하고 나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즉각 ‘유감’을 표하고 “그동안 부분적으로 동성애를 표현하던 기존 드라마와 달리 여성 동성애 자체를 주제로 내보내고 있어 동성애를 미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인다”며 “공영방송인 KBS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방송을 하는 것을 잘못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

특히 “드라마 내용 중 여고생의 등장은 아직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

한기총은 ‘클럽 빌리티스의 딸들’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성적 정체성 형성 과정에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 “소수 인권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보편적 가지가 존중되지 않는 것은 사회 질서유지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동성애 관련 프로그램 편성에 신중할 것을 요청.

■설교 본문, 교독하지 말라?

“예배 중 설교를 앞두고 봉독하는 본문말씀을 성도들과 함께 교독 내지 합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는 주장이 제기.

최근 한국성경신학회 논문발표회에 설교자로 나선 박형용 박사는 “한국 교회는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너무 주관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예배 중에 목회자와 성도들은 사도신경 및 교독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합독하고 교독했음에도 불구하고 설교 본문말씀까지 함께 읽는 것은 깊이 생각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주장.

그는 “설교본문 말씀은 성령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교독과 합독을 하게 될 경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기회를 뺏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특히 “설교 본문말씀은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직접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하나님 말씀을 통해 전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며 “목회자를 통해 선포되는 설교 본문말씀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로우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이젠 미국 교회 쓰시지 않을 것

하나님께서 이제 미국 교회를 들어 쓰시지 않을 것이라는 성토성 주장이 제기돼 관심.

이 주장은 최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교단다체제특별위원회가 주제한 회의에 참석한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가 동성애자 안수를 허락한 미국 교회의 신학적 폐해를 우려하며 일갈한 것. 이 목사는 “동성애 목사 안수를 허락한 미국 교회를 하나님께서는 들어 쓰시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은 세태를 비판하고 탄식.

또한 “교회가 술집과 댄스홀, 문화센터로 팔리고 대여되는 것이 복음의 불일 듯 일어났던 해외 교회의 현실”이라며 통탄. 하지만 이 목사는 “이제 하나님께서는 한국 교회를 들어 쓰시고 축복하실 것”이라면서 “하나 되기를 원하고 마음을 모으는 한장총이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야 한다”며 교회의 하나됨을 재차 강조하고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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