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그리고 두려워하는 것은 질병인데, 질병도 원인은 모두 나에게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하나님이 병을 주실 필요가 있는 것도 성경에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분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 2장에서 하시고자 하는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기초로 놓으신 것이 천지 창조부터 에덴동산의 창조입니다. 그 창조하심이 우리에게 약속하시는 천국의 삶이며 우리가 여러 가지 고민이나 문제 속에서 해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를 이미 우리에게 세밀하게 보여 주셨는데 그 장면이 창세기 3장의 내용들입니다. 그 안에 있는 스토리 전체가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신 장면 속에서 우리의 위치가 에덴동산에서 탈출하여 어디까지 와 있는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에덴동산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면 우리는 분명히 창세기 3장에 있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에덴동산으로 회복하신 그리스도의 구속의 완성으로 우리는 에덴동산으로 돌아가게 하신 것인데도 마치 애굽에서 탈출한 상태인데도 생활을 애굽의 삶을 그리워하며 산다면 출애굽 한 그 공력도 없이 결국 광야에서 가나안 복지의 비전을 두고 모두 죽었던 것과 같습니다. 지금도 동일한 상태 속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다 이루어 놓으신 것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위하여 피 흘리시고 십자가를 지시면서 우리가 고민하는 모든 것을 해결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광야의 삶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세상적인 삶이 아니라 에덴동산의 삶입니다. 즉, 이 땅에서 주와 함께 하는 천국의 삶입니다. 나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주의 성령이 나와 함께 하는 삶입니다. 그런고로 나에게 나타나는 모든 것은 나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께서 주관하시고 그가 인도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에서 해결점을 찾지 않고 밖에서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데서 나타난 인간의 무수한 방법이 우리를 괴롭게 하고 있습니다. 현대 교회가 바로 그 일에 능숙해 있는지 모릅니다. 에덴동산의 삶의 법칙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이 이루어 놓으신 행복의 삶입니다. 그것이 복음적인 삶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노력으로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피나는 노력이 아니라 피나는 희생의 대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것이 에덴동산의 행복한 삶입니다. 허광재목사(백술학술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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