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 어떤 길을 모색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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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어떤 길을 모색할 것인가'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1.09.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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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ㆍ이만열ㆍ강영안ㆍ김용민 씨가 말하는 한국교회

그동안 한국 교회 회복을 위해 안과 밖에서 노력해온 학자, 목사, 기자, 현장 활동가 들이 한국 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어람아카데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명동 청어람 3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첫 강연에는 한국 교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손봉호 교수(고신대 석좌교수)와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교수)가 '한국교회가 선 자리'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두 노교수는 최근 '한기총 해체운동'에 적극 동참해 한국교회를 향한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2차 강연회에는 시사평론가 김용민과 국민일보 김지방 기자가 최근 한국교회의 정치적 행보를 살피며 '왜 한국 개신교는 정치화되는가'를 화두로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후 이어지는 3주간의 강연에서는 교회 분쟁의 원인과 현실, 오늘날 붙잡아야할 종교개혁의 가치, 어떤 대안을 상상할 것인가를 주제로 남오성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강영안 서강대 철학과 교수, 김회권 숭실대 교목이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등록은 홈페이지(www.bluelog.kr)와 전화(02-319-560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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