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김근상 주교, NIFCON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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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김근상 주교, NIFCON 의장 선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7.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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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6년간 타 종교와 관계 발전 노력

대한성공회 김근상 의장주교가 ‘세계성공회 종교간 대화협의회’(Network for Inter Faith Concerns in the Anglican Communion: NIFCON)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NIFCON 의장에는 김근상 주교 외에도 팀 스티븐스 주교(Tim Stevens, Leicester England)와 모니어 아니스 주교(Mouneer Anis, Egypt)가 공동으로 선출됐다. 이들은 NIFCON을 대표해 기독교인과 타 종교인들의 관계 발전을 위해 향후 6년간 일하게 된다.

김근상 주교의 공동의장직은 최근 홍콩 구룡(Kowloon)의 수이(Sui) 주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1월 제안됐으며, 캔터베리 대주교의 지지로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NIFCON의 의장직은 세계성공회 공동체의 지역 중 세 곳의 주교가 직책을 맡으며, 임기는 6년이다. NIFCON은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의 네트워크뿐 아니라 타 교파 그리고 지역의 발전과 다른 종교와의 관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성공회 공동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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