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관련자 ‘목사 면직-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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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관련자 ‘목사 면직-제명’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7.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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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 조경대 목사 등 8명 치리

예장 개혁총회(총회장 직무대행:장세일 목사)가 다락방 관련자들을 면직 처리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개혁총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신용현 목사)는 지난 7일 총회 본부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다락방 관련자 처리를 위한 특별전권위원회(위원장:임장섭 목사)를 구성하는 한편 제80회 총회에서 ‘다락방 류광수 측과 교류 및 참여 금지’와 ‘이를 어기는 자들은 제재’하도록 한 결의를 재확인했다.

전권위는 이와 관련, 지난 6월 21일 류광수 측 전도총회를 영입한 목사들에 대해 치리하기로 결정, 총회 헌법 권징조례 제5장 36조, 제6장 제49조를 근거로 이들의 목사직 면직과 총회원 자격을 박탈했다.

목사직이 면직된 사람들은 조경대 목사(증경 총회장), 조경삼 목사(총회장), 정학채 목사(서기), 정해송 목사(총무) 등이며 총회원 자격 또한 박탈하고 제명했다. 윤도중 목사(회록서기)와 김송수 목사(이단대책위원장), 나용화 목사(신학위원장), 이재환 목사(개혁공보 광고부장) 등은 총회에서의 모든 직분을 박탈하고 총회원에서 제명했다.

또한 다락방에 참여한 사람들이 향후 복귀할 경우에는 복귀한 날로부터 5년 이내는 총회 내의 공직을 일체 맡을 수 없도록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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