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생명으로 무장한 ‘참 사명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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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생명으로 무장한 ‘참 사명자’ 키운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07.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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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신학원 2011년 신(편)입생 모집, 오는 18일부터 원서 접수 
신학부 목회자 최고 전문과정은 교과부 신학사 학위 취득 가능

온갖 신학적 지식이 충만하다고 목회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읽고 따르는 삶, 이것이 목회자들에게 더 필요한 덕목이다.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신학원(학장:정인찬 목사)은 지식만 가득한 목회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생명력’이 가득한 목회자를 배출하기 위해 세워진 신학 교육기관이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됨 없이 전하는 ‘사명자’를 길러 내는 신학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경 읽기와 쓰기, 그리고 수업 전 기도회로 신학생들의 영성을 먼저 무장시키는 백석신학원은 사실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해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영국 등 최고의 신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교수진 120여 명이 깊이 있는 학문적 지식을 전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식’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강조하는 백석신학원은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예수님의 생명을 품은 참된 인재를 배출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주창하며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박사는 “도덕과 윤리교육만으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며 “하나님 말씀 안에 진리의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파하려고 한결같은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헌신하는 곳이 바로 백석신학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전문 사역자, 영적 목회자 양성을 강조하는 백석신학원의 강점은 서울 중심부 방배역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한 졸업생들에게 교과부 장관 명의의 ‘신학사 학위’를 수여한다는 점이다. 

또 예장 백석 교단의 교역자 양성기관으로 목회 현장에 수많은 동문들이 사역을 전개하고 있고, 주간과 야간이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신학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학부 학사학위 과정 안에는 신학, 선교학, 기독교교육, 상담학, 기독교복지학 등 5가지 전공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독교복지학 전공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과 전도, 상담 등 목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 인재들의 신학적 소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목회학부’를 운영하는 것도 백석신학원의 자랑 중 하나다. 

여목회학부는 여목회학과 지도자학, 가정사역 등 3개의 전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4학기 연구심화과정이다. 

또 무인가 신학에서 공부했거나 연구 과정으로 정식학위를 받지 못한 목회자를 위해 ‘목회자 최고 전문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목회자 최고 전문과정은 배움의 열망이 남아있던 현장 목회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학위가 없어 대학원 진학을 하지 못했던 목회자들이 매주 월요일 한 번 수업으로 7학기 과정을 마칠 경우 학위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는 18일부터 201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 나서는 백석신학원은 다음달 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으며, 8월 10일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학사학위과정은 고교 졸업예정자나 검정고시 합격자는 수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여목회학부의 경우 사명감이 투철한 세례교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의 경우 국내 정규대학 수료 및 졸업 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동등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나, 타 신학교 수료 및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백석신학원은 ATA(아시아신학협의회) 신학사 학위인준을 받은 교육기관이며, 재학 중 희망하는 사람은 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할 수 있다. 또 각종 장학제도를 운영해, 실력이 우수한 학생이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주고 있다. 

본인의 능력에 따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도 다양하다. 사회복지사자격증을 필두로 전도사 자격증, 기독교교육사 자격증, 기독교상담 심리치료사자격증 등을 받을 수 있다. 

백석신학원 정인찬 학장은 “살아 있는 말씀을 전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목회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를 길러 내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입학문의 : www.bts.ac.kr, 02-52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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