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축구단 "프로팀 재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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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축구단 "프로팀 재창단"
  • 승인 2002.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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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축구단 프로 창단 준비위원회(위원장:최성규목사, 이하 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4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법인 설립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할렐루야 축구단의 프로팀 재창단을 공식 발표했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구단설립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민 주주와 전국 후원회를 통한 클럽 회원제 방법을 통해 50억 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또 구단은 지역 연고 도시와 컨소시엄을 구성, 시·지역 내 기업·시민주주 발행 등을 통하여 연고 시민 위주로 운영된다.
오는 9월까지 법인 설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준비위원회는 법인 설립 50억, 시민주주 10억 발행, 연고내 기업 참여로 10억원을 각각 조성하고 전국 후원회 클럽 시스템 운영으로 17억 등 올해 말까지 총 자본금 87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위원회는 ▲유소년 축구 단체 및 클럽 조직 관리 ▲교회 및 기독교 단체 학교·사회체육단체 활용 ▲해외 유소년 축구 교실에 유망주 파견 ▲우수 지도자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는 프로축구 연맹에 창단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며 “연고지는 인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나 여전히 인천시의 태도는 불분명한 상태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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