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법인 설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준비위원회는 법인 설립 50억, 시민주주 10억 발행, 연고내 기업 참여로 10억원을 각각 조성하고 전국 후원회 클럽 시스템 운영으로 17억 등 올해 말까지 총 자본금 87억원을 모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위원회는 ▲유소년 축구 단체 및 클럽 조직 관리 ▲교회 및 기독교 단체 학교·사회체육단체 활용 ▲해외 유소년 축구 교실에 유망주 파견 ▲우수 지도자 육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원회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는 프로축구 연맹에 창단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며 “연고지는 인천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나 여전히 인천시의 태도는 불분명한 상태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