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운동, '제주'에도 씨앗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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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 '제주'에도 씨앗뿌린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1.06.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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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제주성시화운동본부 창립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가 제주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세계성시화는 지난달 31일 제주도 내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오공익 목사, 제주중문교회)를 설립하고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창립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제주성안교회 류종길 목사는 “복음으로 개인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는 것은 보았지만 도시가 변화되는 것은 보긴 힘들다”며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주가 변화되는 것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 “에베소는 인구 25만 명의 항구도시였고, 상업도시였다. 우상과 주술이 지배하는 땅이었지만 후에 하나님께서 흥왕케 하신 것처럼, 복음화율이 10%를 넘지 못하는 제주도에 성시화운동을 통한 제자훈련과 기도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전용태 장로는 “중보기도운동, 도시전도운동, 지도자 성경공부,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가정회복 등 성시화운동본부가 추진하는 5대 집중사역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대표회장에 취임한 오공익 목사는 “제주의 소망은 정치도, 관광도 아니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제주도에서 기도가 산불처럼 일어나길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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