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유가족을 위한 상담전화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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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유가족을 위한 상담전화 개설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1.06.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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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전화는 '보건복지부 지원하에 지난 4월부터 자살유가족을 위한 전용상담전화(02-7633-119)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가족을 잃은 경험이 있는 상담자에게 자살 유가족이 슬픈 감정을 내려놓을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자살유가족 전용상담전화는 자살유가족이 자살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는 기능을 갖는다.

통계청에 의하면 한국의 연간 자살자 수는 1만 5천314 명에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TO)는 "한 사람의 자살이 많게는 주위 5명까지 영향을 준다"며 유가족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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