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사역 전문성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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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역 전문성이 핵심이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1.05.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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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웨이브컨벤션 20일부터 3일간

제3회 넥스트웨이브컨벤션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넥스트웨이브컨벤션을 주최하는 YSK(Youth Specialties Korea)는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 소개와 함께 청소년 사역의 미래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YSK 공동대표인 고직한 선교사와 찰스 김 목사, 김용재 목사(다세연 대표), 박성은 목사(사랑의 교회 주일학교 담당), 홍배식 교장(인천 숭덕여고)등이 참석했다.

고직한 선교사는 “두 번의 넥스트웨이브컨벤션은 청소년 사역자, 학부모, 교사들이 더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영적으로 눈을 뜨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이들이 서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만남이 형성되는 것을 보며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찰스 김 목사는 “청소년사역은 열정만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한국의 청소년사역 자료가 부족하다. 넥스트웨이브컨벤션에서 미국의 앞선 사역 자료들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계획과 전략을 세우며 변화를 기대 할 수 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세연 대표 김용재 목사는 “청소년들은 과도기적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사역자, 교사, 학부모가 아무리 노력해도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어 “넥스트웨이브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전문성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기 자신과 지역교회, 학생, 성경적 지식에 대한 이해가 관점을 키워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넥스트웨이브켄벤션은 지난 2009년 시작돼 매년 한차례씩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교육 컨퍼런스를 진행해 왔다. 특히 국내외 다음세대 사역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청소년사역프로그램과 사역방법 등을 전한다.

올해는 미국 새들백교회에서 18년 간 청소년사역을 담당한 ‘홈월드’의 대표 짐 번즈, 미국 펜실베니아주 이스턴 대학의 청소년학과 학장인 더피 로빈스, 미국 기독교 사립대의 모델 아주사퍼시픽대학교의 존 왈라스 총장이 한국을 방문한다.

국내 강사는 권영준 교수(경희대 교수),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김요셉 목사(수원 중앙기독초등학교), 노소영 관장(나비아트센터), 문애란 대표(전 월콤 대표), 박영목 대표(애플 오브 디 아이 대표) 등이 초청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매일 한 명을 추첨해 미국 LA왕복 비행기표와 YS(Youth Specialties) 집회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등록은 다음달 15일까지다. 등록비는 현장등록 6만원, 사전등록 5만원, 신학생 4만원이다.(070-4036-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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