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들의 기도로 교회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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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들의 기도로 교회를 살리자”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5.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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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기도회 7주년 기념 ‘사모 150명 초청 세미나’

목회자 아내들의 기도 모임인 ‘한나기도회’(회장:김은혜 사모). 한나기도회가 올해로 7주년을 맞아 목회자 아내 150명을 초청했다.

‘사모여, 일어나 기도하고 점령하라’를 주제로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수안보파크호텔에서 ‘특별 세미나’를 연 한나기도회는, 사모들이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회의 건강한 부흥과 성장, 성도들을 섬기는 사모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공유하고 격려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박준서 총장(경인여대), 김하중 장로(온누리교회), 이성원 목사(이레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사모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박준서 총장은, 사모들이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름받은 사람들임을 각인시키고 부름에 응답하는 적극적인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 총장은 “하나님은 인간과 함께 일하시길 원하신다”고 말하고, “혼자 일하시지 않고 보잘것없고 부족한 우리를 부르셔서 같이 일하신다”며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사모들이 될 것을 요청했다.

이성원 목사는 부흥회를 열어 사모들의 영성 충만과 재충전을 도왔고, 교회 부흥을 염원하는 사모들과 함께 기도의 불이며,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는 사모들을 격려했다.

김하중 장로도 ‘환난을 이기는 믿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사모들에게 용기를 주며 위로했다. 김 장로는 간증을 곁들인 특강을 통해 환난을 이기는 것은 믿음임을 강조, 기도하고 매달리는 사모, 기도로 모든 것을 이루어가는 사모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회장 김은혜 사모는 “7년 동안 사모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하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교회를 위해, 성도를 위해, 목회자들 위해 더 기도하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사모들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사모들의 기도와 섬김이 계속되기를 소망했다.

한편 한나기도회는 목회자 사모들의 기도 모임이며, 매달 한 차례 이레교회에서 전국의 사모들이 모여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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