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물질 축복 선교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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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주신 물질 축복 선교로 나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1.04.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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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업 - 기업 십일조로 선교를 추구하는 ‘주노웨딩홀’

▲ 주노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는 장영도 대표(가운데)와 정삼조 사장(오른쪽), 임형민 집사(왼쪽)가 자리를 함께 하고 선교적 운영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웨딩홀 최초로 국민은행과 선포인트 제휴로 돈 없이 결혼식 가능

많은 사람들의 축복 가운데 결혼식을 올리며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곳. 그곳은 사람과 상황에 따라 교회가 될 수도 있고 웨딩홀이 될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정을 통해 작은 천국을 맛보게 하신만큼 가정이란 축복된 곳이기에 가정의 시작점인 결혼식은 그야말로 그 무엇보다 신성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최근 웨딩홀에서 치러지는 결혼문화는 자칫 신성해야 하는 결혼식이 바가지 문화로 인해 부정적인 인상만 남기게 된다. 그러다보니 돈이 없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가정도 적지 않은 현실이다.
지난해 여름 문을 열었다가 금년 1월 새롭게 오픈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주노웨딩홀’(www.junowedding.net, 032-433-0009)은 기본 패키지 가격을 내렸으며, 거기에 국민은행과의 선포인트 제도를 통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웨딩홀의 경우 본식촬영과 미용 드레스, 스튜디오 리허설 등을 패키지로 묶어 보통 240만원 정도 받고 있으며, 저렴하다고 하는 곳이 180만원선을 받고 있다. 그런데 주노웨딩홀은 그 비용을 파격적으로 낮췄다.

또한 여기에 국민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선포인트를 적용해 최대 7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전적으로 힘들어하는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보통 우량회사에만 적용되는 선포인트를 웨딩홀로는 국내 최초로 유치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pointree save card’란 이름의 이 카드는 46개월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면서 포인트를 채우면 된다.
신생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웨딩홀에서 이 카드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래전부터 사업체를 운영해 온 장영도 대표의 신용과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가 맞아떨어진 결과이다.
모태신앙인 장영도 대표(면류관교회)는 주노웨딩홀을 운영하면서 직원들 대부분을 전도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했다. 직원들과 회의 때도 주로 하는 이야기가 신앙적인 이야기이기에 직원들은 장 대표의 말과 행동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받아들인 것이다.

장영도 대표는 지난날의 감사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개인적으로 물질의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기에 국내와 해외에 많은 교회를 건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일성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건강함과 부지런함을 통해 물질의 축복을 많이 받은 만큼 다시 주의 일에 바친다는 각오로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장 대표는 이미 강남에도 웨딩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여러 사업체들을 운영하면서 교회와 목회자들을 열심으로 섬기고 있다.

실제적으로 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는 정삼조 사장은 주노웨딩홀을 통해 주님을 영접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교회라고는 전혀 몰랐던 그가 함께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임형민 집사(신생중앙교회)로부터 전도를 받은 것이다.

임 집사 역시 다른 곳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곳 주노웨딩홀을 통해 보다 많은 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장 대표와 손을 잡고 나섰다. 임 집사는 오래 전 백석학원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백석총회의 많은 목회자들과 유대관계를 갖고 있으며,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주일성수는 철저히 지키면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주노웨딩홀은 ‘기업의 십일조’를 꿈꾸고 있다. 개인적인 십일조는 물론 기업으로 돌아오는 수익의 십일조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1년에 한 두차례 다문화가정과 불우이웃들을 위한 무료결혼식을 거행하는 것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노인잔치, 국내 및 해외선교 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별도의 팀까지 구성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청 정문에 위치한 주노웨딩홀은 4, 5, 6층 전체(1천여평 규모)를 사용하면서 최신시설과 최고의 음식 및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 5층에는 2개의 웨딩홀이 넓은 로비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돼 있으며, 4층은 500석 규모 6층은 650석 규모의 피로연장이 구비돼 있다.

여기에 넓은 주차장(동시 500대 가능)과 한적한 주변환경, 편리한 교통(인천시청역 3분 거리)으로 한번 이용한 고객들로부터 입소문이 나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곳 음식의 질은 일류호텔 수준으로 다양하게 준비된 반면 가격은 26,400원(부가세 및 음료 포함)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전복죽과 호박죽, 스프를 시작으로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 모듬야채를 비롯해 궁중한방 갈비찜, 사천식 탕수육, 모듬튀김, 모듬전, 팔보채, 깐풍기, 볶음밥 등 따뜻한 음식이 진열돼 있다.

또한 찬 음식으로는 새우, 족발, 그린쉘, 양장피, 훈제칠면조가 한식으로는 묵회, 버섯잡채, 해파리냉채, 홍어 꽃개무침, 김치, 일식으로는 모듬회와 모듬초밥, 오색김밥, 즉석요리로 잔치국수와 갈비구이 등 120여 가지의 요리들이 맛깔나게 고객들을 맞고 있다.

주노 웨딩홀은 결혼식 뿐만 아니라 고희와 회갑, 돌, 백일 등의 다양한 잔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상차림과 이벤트, 사진, DVD, 메이크업, 가족의상 등이 별도패키지로 구성된다.

주노웨딩홀은 최고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일류 주방장과 한식, 중식, 일식, 양식전문 조리장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준비하여 최고의 음식을 대접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대로 맞추었다.

또한 교회에서 치러지는 결혼식은 하객들을 위한 피로연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며 믿을만하고 맛있는 곳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주노웨딩홀에서는 출장뷔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코스(1인 20,000원)와 B코스(1인 25,000원) 등 다양한 메뉴와 최고의 음식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주노웨딩홀은 선교적 마인드를 갖고 영업에 임하는만큼 교회와 목회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1일과 18일에는 예장 백석총회 인천중앙노회와 인천노회 목회자 100여 명씩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면서 협조를 당부했으며, 기회가 되는대로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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