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된 남북관계 해결방안 찾는다
상태바
악화된 남북관계 해결방안 찾는다
  • 승인 2002.07.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8회 조국의 평화통일과 선교에 관한 기독자동경회의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YMCA 도잔소에서 우리나라 6개교단과 재일대한기독교회(총회장:이병구목사) 그리고 북한교회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한반도 통일 및 동북아시아지역 평화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서해교전으로 악화된 남북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일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일본정부에 요청하는 등 시국문제를 담은 선언문을 작성, 채택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독자 동경회의는 2년 마다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회기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예장 합동에서 예종탁 총회장과 이재영 총무 등이 참석하며 예장 통합·대신·기장·감리교·기성측 그리고 재일대한기독교회 및 북한교회 대표가 참석한다. 그리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장효희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14명, 호주·미국 등 교회들이 옵저버로 참석, 약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정선교수(연세대)가 ‘남북신앙공동체의 나눔과 섬김’을 주제로 강연하며 박동현목사가 성경연구를 진행한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