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헌금, 노숙인 자활 위한 ‘희망의 빵 나누기’에 사용 예정
한국교회부활절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8일 모임을 통해 부활절연합예배의 모든 순서자 및 진행사항들을 결정하고,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확정된 모든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준 비위원장 전병금 목사(강남교회)의 인도로 이영훈 목사가 교회협 회장의 자격으로 대회사를 전하며, 대표기도는 김원교 목사(참좋은교회, 예성), 축도는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맡았다.
이 외에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는 엄현섭 목사(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예식사는 김광준 신부(대한성공회)가 진행한다.
또한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예장통합), 김삼봉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성만찬 예전을 집례하고, 위탁과 파송에는 김종훈 감독(감리교 서울연회)가 참여한다.
한편,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모임예전, 말씀예전, 물의예전, 성만찬예전, 파송예전 등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드려지는 헌금은 전액 노숙인 자활을 위한 ‘희망의 빵 나누기’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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