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건축에 실패한 목회자들 다 모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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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에 실패한 목회자들 다 모이세요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1.03.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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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정보기술대학, ‘실패한 교회건축세미나’

교회 건축에 실패한 목회자들이라면 이번 세미나에 한번 참석해 보자. 다른 교회들은 교회 건축에 어떻게 실패했고 또 성공했는지, 우리 교회와 나와의 경험을 비교해보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교회정보기술대학(원장:이동현 목사, www.citi.or.kr)이 인천지역의 교회들을 위한 ‘실패한 교회 건축 이야기’를 진행한다.

오는 21일 오전 10시, 인천 계양구 효성중앙교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교회 건축의 실패와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교회들의 실제적인 사례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렇다고 교회 건축에 실패한 이야기만 나누는 자리는 아니다. “교회 담임 목사들이 직접 강의하면서 교회 건축을 앞두고 있는 목회자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목회자의 입장에서 듣고 공감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이동현 목사는 말했다.

지난 2010년 7월 입당한 효성중앙교회가 교회를 건축하면서 발생했던 문제들이나 아쉬웠던 일들을 담임 목사인 정연수 목사가 직접 강의하면서, 교촌교회 박제훈 목사와 함께 패널식으로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마련해, 교회 건축을 앞둔 목회자들이 궁금해 하는 문제점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에서는 교회 건축 실례, 교회 음향과 영상, 교회 조명, 냉난방, 인테리어 등의 강의가 마련됐으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두 번 다시 실패한 교회 건축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게 한다.
세미나는 1백 명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교회정보기술연구원에서 교재와 함께 부활절 및 영상 예배 CD와 홈페이지 제작 매뉴얼 및 동영상 강좌 CD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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