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구조조정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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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구조조정 '백지화'
  • 승인 2002.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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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총장:김의원교수)구조조정이 전국교회의 반발로 원래 취지인 ‘신대원·대학부 통합’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총신대학교 행정구조개편재검토위원회(위원장:김동권목사)는 최근 회의를 열고, 대학부와 신학대학원을 분리 운영한다는데 의견을 모아 신학대학원의 정체성을 살리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총신대학은 애초 대학과 신학대학원 통합운영을 담은 구조조정을 백지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부가 정한 대로 총신대 전체교수회는 그대로 두되 예전처럼 신대원교수회·대학부교수회를 부활하기로 결정하고 부총장의 경우 1·2부총장을 두어 대학과 신학대학원을 각각 관할하기로 했다. 구조조정안에는 부총장이 한명이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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