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는 우선 그동안 사용돼 오던 제비뽑기라는 명칭이 요행을 바라는 듯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을 감안, 명칭을 추첨제로 변경하는 한편 서울·강북·평양노회 등 3개 노회가 추첨제에 대한 헌의안을 공동안으로 단일화해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위원회가 제안한 추첨제 공동헌의안은 ▲총회 부회장 임원선출 방법은 추첨제(제비뽑기)로 한다 ▲해당 지역에서 선정된 최종 입후보자 2인 중에서 총대 전원이 직접 추첨해 최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입후보자 지격은 총회 대표로 지도자의 신앙과 인격에 흠이 없는 자이며 세부시행구칙은 해 부서에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 ▲여러 명이 입후보했을 경우 해당 지역에서 최종 2인을 선출하는 방법 등 세부시행 규칙은 해 부서에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종은차장(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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