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의 충만함’이란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홍콩 도풍산 기독교센터에서 뉴질랜드 호주 인도 일본 캄보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13개국가 교회협의회 총무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총무단회의에서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가 각 나라 교회협의 연대강화를 위해 협력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협의회 활동에 관한 비판적인 논의를 수렴하도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 각 나라 교회협 총무단은 ▲아시아기독교협의회의 비판적 반성과 피드백에 관한 전반적인 방향제시 필요 ▲티모르 로로사,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 ▲여성, 남성의 평등한 참여 및 청년리더십과 소수민족의 에큐메니칼 운동의 참여 보장 등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정책과 기술과학 및 환경오염에 대해 쿠마르 데이비드교수(홍콩폴리테크닉대학)가 발표했으며,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사업과 사회변혁패러다임에 대해 데이비드 길목사(코울룬 유니온교회)·로즈 우박사(홍콩기독교연구소)의 발제가 있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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