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안에서 누리는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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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안에서 누리는 생명’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1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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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신학자협, WCC주제 제안 위해 그리스로

WCC 10차 총회 주제 선정을 앞두고 아시아신학자협의회는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안에서 누리는 생명’을 주제로 제안했다.

아시아신학자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WCC 총회 주제 제안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하고, 지난 16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앙과직제위원회가 제안한 주제인 ‘이제 생명을 택하라’를 통해 폭넓은 논의를 할 수 있었다”고 전제한 뒤 “한국의 분단 상황은 물론 전 세계의 빈곤, 노숙자와 가난한 자들 그리고 기후 변화 등 세계의 모든 부분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그리고 정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 주제가 바로 지금의 WCC의 에큐메니칼 운동과 예언자적인 역할을 감당하며, 한국 국민들의 열망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가 마련한 주제 제안을 위해 아시아신학자협의회 에리 후타바라트 총무는 지난 18일부터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열리는 WCC 총회준비위원회(Asembly Planning Committee에 참석했다.

한편, 국내에서 WCC총회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삼환 목사와 부위원장 박종화 목사 교회협 정해선 국장이 참석했다. 한국 준비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반에 총회 유치 동영상을 상영하고 이후 김삼환 목사가 한국 교회 준비에 대한 경과 사항을 발표하고, 이후 박종화 부위원장이 한국 교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해선 국장은 부산과 벡스코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교회 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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