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에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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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교회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에 1억 쾌척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11.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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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주일에 모인 비전헌금으로 민족복음화 사역 후원



온누리교회(하용조 목사)가 고 김준곤 목사의 기념사업에 1억원을 쾌척했다.

온누리교회는 지난 20일 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와 커뮤니티 담당 이관우 목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금 전달식을 갖고 김준곤 목사의 세계 복음화 비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빙고 담당 반태효 목사는 “김준곤 목사님은 한국 교회에 비전을 심어 주셔서 제자들의 제자들에게까지 그 정신이 전해오고 있다”며 “한국 복음화율이 낮아지는 가운데서도 CCC가 역동성을 잃지 않고 귀한 사역을 담당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박성민 대표는 “온누리 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다해 주신 헌금을 김준곤 목사님의 뜻과 비전을 후대들에게 전하는 일에 잘 쓰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온누리교회는 매월 1회 성도들의 비전헌금으로 북한 선교와 재난 구호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 후원금은 지난 14일 주일에 성도들이 헌금한 것으로 민족 복음화의 사명이 이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전달됐다.

CCC는 지난해 11월 고 김준곤 목사 기념사업 추진을 결의하고 지금까지 28억원을 모금했다. 이 기금을 바탕으로 지나 10월 부암동에 CCC 역사 비전관과 민족복음화 전략센터를 열었고 조만간 미래 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재단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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