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영성 함양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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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영성 함양 위해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11.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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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직원영성수련회

예장 통합총회(총회장:김정서 목사)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장흥 예닮원에서 ‘부르심과 사명’을 주제로 직원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김정서 목사는 ‘바울이 깨달은 기독교의 영성’을 주제로 “지독한 국수주의자, 민족주의자 바울, 하나님을 독점하려 했던 바울이 주님을 만난 후 어떻게 하나님을 세상에 증거하고 나누었는지, 그 바울의 영성을 오늘의 우리가 이어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총회 직원으로서 우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새롭게 깨달아야 하며, 우리 모두 복음이 참다운 사명자로서 자각해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예배가 중심이 되어 성경통독 시간과 찬양과 경배가 이어 졌으며, 직원들간의 코이노니아를 위한 산행 등 공동체 영성 함양에 주력했다.
 

이번 영성수련회의 주강사인 황형택 목사(강북제일교회)는 ‘사명자의 인생’, ‘사명’의 말씀으로 우리의 처음 사랑, 그리스도를 향한 처음 떨림을 회복해야 함을 강조했다. 황 목사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메마름과 갈증을 떨치고, 위기의 순간에 조용히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것이 단순하지만 가장 위대한 믿음”이라고 역설하며, “주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명자의 의미는 주님이 가셔야 할 자리에 대신 나를 보내셨다는 의미임을 직시하고, 주님이 우리를 사명자로서 총회로 부르셨다는 사실에 무릎을 꿇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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