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옥성석 목사(일산충정교회 담임)는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믿음’은 천국으로 가는 배의 티켓과 같은 것”이라며, “이 티켓을 장롱 안에 꼭꼭 숨겨둔 채 단순히 천국에 가는 신분증으로 여기지 말고 그 안에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풍성한 혜택을 누릴 것”을 권유한다.
특히 십수년 교회에 다니고 기도해도 세상에 나가기만 하면 연전연패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 사람들이 구라신공, 독설마공, 뇌물공으로 공격해 올 때 우리 크리스천들은 말씀의 방패를 들고 믿음의 검으로 맞서야 한다는 것.
옥 목사는 믿음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3C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Check(점검), 먼저 자신의 상황을 알아야 한다. Change(수정), 내 삶의 태도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믿음을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Caution(주의), 믿음을 잘못 사용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디에 어떻게 믿음을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잘못 사용하면 안되는 예까지 수록돼 있다.
또한, 이 책에는 믿음을 사용해서 얻는 12가지 혜택도 담겨있다. 믿음을 사용하는 사람은 감사의 비공으로 시련을 넘긴다. 평범한 나의 일상에 하나님께서 숨겨놓은 보물을 발견해 낸다.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하는 자에게 자신의 일을 맡기신다. 그것이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일지라도 거기에는 하나님의 큰 역사가 숨겨져 있다. 기죽지 않고, 온 정성을 다해 일할 줄 안다. 하나님의 기적은 웃음 뒤에 숨어서 온다. 믿음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웃음을 회복한다.
옥성석 목사의 ‘믿음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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