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감독과 한국감리교회 감독들의 긴밀한 협조를 끌어내어 기독교 선교가 자유롭지 못한 사회주의 국가에서 자유로운 선교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장감독은 각 교회들의 고유한 신앙 전통과 문화를 서로 존중하고 인정하면서 다양성 속의 일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자주 모임을 가져 대화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독교 취약국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체재정 중 40%를 한국 감리교회가 책임지고, 나머지 60%는 홍콩, 싱가포르 등 4개국의 지원으로 운영된다고 말한 장감독은 “아시아 복음화와 아시아 공동체 건설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부여받은 달란트를 아낌없이 사용하여 아시아 선교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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