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중단’ 종교인 단식기도회
상태바
‘4대강 사업 중단’ 종교인 단식기도회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9.20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4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려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4대 종단 종교들은 오는 10월 4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생명의 강을 지키는 4대 종단 성직자 단식촛불기도회’를 개최한다.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 행동 등 기독교 단체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으로 구성된 4대 종단 4대강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성공회 대성당 앞 광장에서 집결해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기도회, 종교인 문화제 등의 일정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에 대해 “창조주의 권한을 침해하고 창조질서를 깨뜨리며 생명을 죽이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폭력”이라며 “4대강 토건공사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고 신앙의 문제다. 이를 방관하는 것은 창조세계를 잘 돌보고 가꾸라는 하나님의 사명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