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되는 총회”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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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되는 총회” 다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0.09.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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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개혁 제95회 정기총회 개최…총회장에 하영수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는 지난 13-14일 장안중앙교회(박용기 목사)에서 제9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총회장에 하영수 목사(화금교회 사진)를 선출했다.

총회장 정명희 목사(동신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하영수 목사는 총회에서 선출된 전형위원에 의해 총회장에 추대됐으며, 본 회의에서 총대들의 결의를 거쳐 제18대 총회장에 선출됐다.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되는 총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총회 산하 전국 노회에서 목사 및 장로 총대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예배와 성찬예식, 회무처리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회는 새 회기에는 해외선교 활동에 보다 많은 역량을 기울이기로 하고 주무 상비부서인 전도부(부장:김필화 목사) 예산을 작년에 비해 10배로 늘렸다.

예장개혁총회는 그동안 교단 직영 신문사인 (주)한국크리스천신문(발행인:김창영 장로)을 통해 필리핀, 일본, 호주, 중국 등 4개국에서 현지인 목회자 및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경회 및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가져왔으며, 이번 95회기부터는 인도를 추가해 오는 9월 30일부터 16일간 뉴델리 및 북인도 지역의 데라둔에서 목회자 세미나 및 사경회를 개최한다.

또한 매년 기독교유적지 탐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그동안 구약과정(이집트-이스라엘), 신약과정(터키-그리스)을 마쳤으며, 올 5월에는 중세종교개혁사 과정으로 이탈리아-프랑스-스위스-독일 등 4개국을 다녀왔다.

한편 개혁총회는 지난 2월 16일에 시작한 총회 회관(호크마하우스)이 7개월 만에 완공돼, 총회 둘째날인 9월 14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개혁총회회관인 ‘호크마하우스’는 ‘지혜의 집’이란 뜻을 갖고 있으며, 대지면적 1078평에 건물면적 530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건물에는 총회본부 외에서 선교사 숙소, 한국크리스천신문사, 대소 세미나실, 체력단련실, 찜질방, 도서관, 음악감상실 등이 설치돼 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 총회장: 하영수 목사(화금교회)
△ 부총회장: 박영철 목사(군옥교회), 임종웅 장로(성동교회)
△ 서기: 이성만 목사(순천언약교회)
△ 부서기: 오부영 목사(오병이어교회)
△ 회의록서기: 여귀훈 목사(군산교회)
△ 부회의록서기: 문진원 목사(가장중앙교회)
△ 회계: 조연환 장로(말씀교회)
△ 부회계: 조규희 장로(동신교회)
△ 감사:김창영 장로(장안중앙교회), 김인수 장로(광야의교회)
△ 총무: 박형성 목사(은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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