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김원배 총장 취임
상태바
목원대 김원배 총장 취임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0.09.07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사장에는 박거종 감독

목원대학교 제 7대 총장에 김원배 박사(중촌교회)가 취임했다. 24대 이사장 박거종 감독(산천교회)도 함께 취임했다.

김 총장과 박 이사장은 지난 6일 오전 11시 목원대학교 교회에서 드려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제24대 이사장 및 목원대학교 총장 취임 예배’에서 취임했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목원대 이사장에 취임한 박거종 감독(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원배 총장(세번째).
목원대 설립 이후 첫 장로 총장에 취임한 김원배 총장은 “건학 이념의 구현과 경제원칙에 입각한 효율적 경영, 학생 중심의 대학, 사회 속의 학교 육성 및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도안신도시 개발을 최대한 활용해 목원대학교를 사회 속의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학교 발전 방안도 함께 제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입학 취업처’ 개편, 지역 최고의 ‘부속 유치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멀티스포렉스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외협력 부총장’ 제도와 총장 직속의 ‘전략기획실’ 신설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계룡미래포럼 공동대표회장, 국제와이즈맨 한국서부지구 총재, 국제무역학회장, 한국무역통상학회장, 기감 남부연회 대전중부지방 장로연합회장, 목원대 부총장 및 총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이사장에 취임한 박거종 감독도 “목원대학교를 중부권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많은 젊은 지성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리교 구성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박영태 감독(남부연회)은 설교를 통해 “목원의 전 구성원들이 더 높고 넓게 웅비하는 데 장애가 되는 기억들은 모두 지워달라”고 부탁하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모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