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에는 박거종 감독
목원대학교 제 7대 총장에 김원배 박사(중촌교회)가 취임했다. 24대 이사장 박거종 감독(산천교회)도 함께 취임했다.
김 총장과 박 이사장은 지난 6일 오전 11시 목원대학교 교회에서 드려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제24대 이사장 및 목원대학교 총장 취임 예배’에서 취임했으며,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학교 발전 방안도 함께 제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입학 취업처’ 개편, 지역 최고의 ‘부속 유치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멀티스포렉스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외협력 부총장’ 제도와 총장 직속의 ‘전략기획실’ 신설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계룡미래포럼 공동대표회장, 국제와이즈맨 한국서부지구 총재, 국제무역학회장, 한국무역통상학회장, 기감 남부연회 대전중부지방 장로연합회장, 목원대 부총장 및 총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이사장에 취임한 박거종 감독도 “목원대학교를 중부권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하고, “많은 젊은 지성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리교 구성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박영태 감독(남부연회)은 설교를 통해 “목원의 전 구성원들이 더 높고 넓게 웅비하는 데 장애가 되는 기억들은 모두 지워달라”고 부탁하고, 학교의 발전을 위해 모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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